홀린 듯 먹게 되는 고소한 먹태안주계의 절대 강자 먹태
생선은 하나인데 별명은 서너 개가 넘는 생선 명태. 원래 먹태는 명태를 황태로 만드는 과정에서 색이 검어진 것을 부르던 말이에요. 황태보다 상품성이 떨어져 값이 저렴하지만 고소한 맛은 황태 못지 않지요. 이제는 먹태를 만드려고 따로 명태를 말릴 정도랍니다.
오늘회에서는 맛있는 먹태를 두 가지로 준비했습니다. 통 먹태를 노릇하게 구워낸 구운 먹태입니다.
1. 간식이나 안주로 안성맞춤
맛있는 먹태를 만드는 비결은 바로 건조 방법에 있습니다. 먹태는 황태보다 살짝 덜 말려서 약간의 수분감을 가지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구웠을 때 딱딱하지 않고 더욱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죠.
구운 먹태는 살을 직접 뜯어 먹는 손맛이 있어요. 한번 구웠기 때문에 힘들이지 않고 쉽게 살을 뜯어 먹을 수 있습니다. 쉼 없이 손이 가는 마약 소스
간단한 재료만 있으면 가맥집에서 먹어 보았던 맛있는 먹태 소스를 집에서도 만들어 보실 수 있어요.
•재료: 마요네즈 2/3컵(140g), 설탕 1큰술(10g), 식초 2큰술(20g), 청양고추 3개(20g), 진간장 1큰술(10g), 쪽파 적당량
① 청양고추는 반으로 갈라 잘게 썰고 쪽파는 쫑쫑 썰어 주세요.
② 그릇에 청양고추, 마요네즈, 설탕, 식초를 넣고 설탕이 다 녹을 때까지 잘 섞어주세요.
③ 소스를 종지에 담은 후 간장을 두르고 쪽파를 올려 마무리 합니다.
꼭 읽어주세요!
01. 보관방법이 궁금해요.
제품수령 후 즉시 냉동보관 부탁드립니다.
02. 굽지 않고 먹어도 되는지 궁금해요.
구운 먹태는 굽지 않고 바로 드실 수 있습니다. (프라이팬 조리시: 중불에서 약 10분. 에어프라이어 조리시: 160℃에서 약 5분 30초)